경북 안동시 예안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15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18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7분께 안동시 예안면 동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동천리 산 초입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헬기 9대, 진화차량 31대, 인력 89명을 투입해 초기 확산 차단에 나서 오후 1시22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도 현장 대응에 나섰고 도청 구조대는 안동소방서에 전진 배치됐다.
산불 확산 우려에 안동시는 낮 12시28분 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잔불 정리 인력을 배치해 재발화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는 관계 법령에 따라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기상 조건에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소각 금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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