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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세우고 수당 가로챈 경찰 간부…CCTV에 덜미 잡힐까

전북 한 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에게 대신 당직 근무를 시키고 수당을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18일 관내 한 경찰서 소속 A경감의 ‘대리 당직’ 지시 의혹과 관련해 직원 면담과 근무일지 확인 등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A경감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부하 직원에게 당직 근무를 대신 서도록 하고, 당직 수당은 본인이 수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경찰서 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실제 근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관련자 진술과 근무 기록을 대조하며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A경감은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감찰 조사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