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5박 6일간의 인도와 베트남 순방길에 올랐다. 조선해양·금융·인공지능(AI) 및 방산 등 전략 분야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 12시 10분쯤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올라 인도 뉴델리로 향했다.
공항 환송에는 정부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나왔다. 당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접견 및 동포 만찬간담회를 소화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간디 추모공원에 헌화하고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소인수회담, 확대회담을 하며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에 21일에는 두 번째 방문지인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사전 브리핑에서 인도 방문의 의의에 대해 “조선해양·금융·인공지능(AI)·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중동 전쟁 등으로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에너지 공급망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