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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봄소식 알리는 군포 철쭉동산 [한강로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9일 경기 군포시 철쭉동산에서 2026 군포철쭉축제가 열린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꽃 구경에 나서고 있다. 경기 군포시는 ‘2026 군포철쭉축제’를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철쭉동산, 철쭉 공원, 차 없는 거리, 초막골 생태공원 등 군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쭉 라이트업(Light-up)' 시설을 강화해 야간 경관 조명등을 설치했으며, 디지털 대화형 콘텐츠를 도입해 화려한 '분홍빛 유혹'을 선보인다.

 

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안전 관리 요원을 대폭 배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능내초, 도장중 등 관내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시청 및 공영주차장을 축제 기간 중 주말 동안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는 야간 경관과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해 낮과 밤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을 이용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