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주춤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리겠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5∼20㎜)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5㎜ 미만 수준이겠다.
이날 한낮 기온이 오르면서 곳곳에서 4월 중순 최고 기온 기록 달성이 잇따랐다.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오후 1시41분쯤 기온이 29.4도까지 올라 4월 중순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 기준으로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경우 이날 낮 기온이 32.3도, 서울 노원구는 30.8도를 기록했다.
20일부터는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예상 낮 최고기온 16∼25도)을 보이겠다. 20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21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