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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문경서 산불 3건 잇따라, 헬기 투입해 신속 진화

19일 경북 영양군과 문경시 등 2곳에서 산불 3건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8분쯤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자 당국은 현장에 진화 헬기 4대와 인력 87명 등을 투입해 약 50분 만인 오후 4시 35분쯤 큰불을 잡았다.

 

문경 동로면 산불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문경 동로면 산불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앞서 영양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수비면 오기리 한 야산에서도 불이나 산림 0.1㏊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오후 3시 28분쯤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자 당국은 진화 헬기 8대와 진화 차량 32대, 인력 92명을 동원해 47분 만인 오후 4시 15분쯤 주불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당국은 문경, 영양 2곳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완전히 끝나면 정확한 피해 면적 및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큰 만큼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