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개그우먼의 대명사 백보람이 과거 사업 성공 이후 달라진 어려워진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 영상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과 경제적 상황을 털어놨다.
이날 백보람은 웃찾사를 하지 않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는 이제 능력치가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살리지도 못하고 짜지도 못하는 여기 있는 거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피디는 ‘웃찾사’가 잘 되니까 오라고 권유해서 코너를 하기도 했다고.
‘웃찾사’를 그만둔 후 백보람은 벌어들인 수익을 전부 탕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오래 쉬었다”면서 “드라마를 중간에 조금씩 했지만 돈이 안 되고, 쇼핑몰을 쉰지도 오래됐다”고 전했다.
쇼핑몰을 접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시장에 대형 업체들이 대거 진입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됐고, 이를 맞추는 과정에서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접을 때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며 상당한 비용이 발생해 부담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남은 게 없다”면서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보니까 지금 여기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산동네에 산다”면서 현재 빚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쇼핑몰 운영 당시 한 달에 2억씩 벌다가 현재는 잔고가 마이너스인 상황이라고.
한편 백보람은 2003년 그룹 ‘모닝’으로 데뷔해 이후 ‘웃찾사’와 ‘무한걸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소자본으로 시작한 쇼핑몰이 연 매출 20억 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성공한 사업가로 주목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