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전북 수호 71년’ 35사단 “미래 100년 향한 도약” 선언

전북 수호를 책임지는 육군 제35보병사단이 창설 71주년을 맞아 지역방위의 역사적 성과를 되새기며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 의지를 다졌다.

 

35사단은 20일 부대에서 창설 71주년 기념식을 열고, 1955년 창설 이후 이어온 지역 수호의 사명과 성과를 재확인했다. 사단은 전북 14개 시·군을 책임 지역으로 해안 경계와 통합 방위, 신병 교육, 예비군 훈련, 대민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 안보의 중추 역할을 맡아왔다.

 

20일 육군 제35사단 창설 71주년 기념식에서 김광석 사단장이 지휘관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20일 육군 제35사단 창설 71주년 기념식에서 김광석 사단장이 지휘관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특히 창설 이래 ‘운봉지구 대침투작전’을 포함한 총 101회의 대침투작전을 수행해 무장공비 33명을 사살하고, 26차례 밀입국 차단 작전을 통해 660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전 대응 능력을 입증해왔다.

 

‘충경부대’라는 애칭은 임진왜란 당시 전주성을 지킨 충경공 이정란 장군의 충절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단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방위태세를 강화해 왔다.

 

현재 35사단은 3개 여단과 기동대대, 군사경찰대, 정보통신대대 등 직할부대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 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안감시기동대대는 레이더와 드론, 고성능 CCTV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24시간 해안 감시를 수행하며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육군 제35사단에서 열린 창설 71주년 기념식에서 장병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20일 육군 제35사단에서 열린 창설 71주년 기념식에서 장병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육군 제35사단 백마여단 장병들이 지난달 11일 전북 무주 양수발전소에서 열린 민·관·군·경·소방 합동 중요 시설 방호 훈련에서 경계 태세에 임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육군 제35사단 백마여단 장병들이 지난달 11일 전북 무주 양수발전소에서 열린 민·관·군·경·소방 합동 중요 시설 방호 훈련에서 경계 태세에 임하고 있다. 35사단 제공

신병교육대대 역시 각개전투와 전술행군, 드론훈련 등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약 30만 명의 장병을 양성하며 정예 전투력을 배출해 왔다. 예비군 분야에서도 과학화 훈련 체계를 도입해 즉각 전투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우·폭설·산불 등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대민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35사단은 대간첩 작전과 예비군 육성 등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 21회, 국방부장관 표창 45회를 수상하는 등 최정예 지역방위 사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광석 35사단장은 “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장병들의 노력이 모여 지금의 지역 수호 최정예 부대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를 창출하는 강한 부대,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