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5일 발생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 인근 포장면 침하(약 5~7cm) 구간에 대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및 정밀조사 결과, 공동(구멍)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공사영향 범위 밖 기존 도로에서 경미한 공동 3곳(내성지하차도 2곳, 수영강변지하차도 1곳)이 발견됐다.
부산시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만덕~센텀 대심도 공사 구간은 물론 공사 범위 외 구간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공사 구간 내에서 공동이 발견되지 않아 땅꺼짐(싱크홀)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공사영향 범위 밖에서 발견된 공동 3곳이 깊이 7~15cm로 크기도 작고 경미하지만, 시민안전을 위해 해당 도로 관리청에 이 같은 사실을 즉시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GPR탐사 이후에도 만덕~센텀 대심도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반침하에 취약한 개착공사 구간(IC 주변)에 대해 주기적으로 GPR탐사와 도로관리청 육안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선제적 안전조치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