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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장애인 친화 병원 7곳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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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공모 선정… 4000만원 확보
진료상담 의사소통 등 시설 지원

서울 은평구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을 위해 ‘장애인 친화 병원’ 운영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시의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장애인 친화 병원 운영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에 참여할 지역 의료 기관을 발굴해 7곳을 장애인 친화 병원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의료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들이 병원에서 겪는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구의 장애인 친화 병원엔 장애인 진료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가 지원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맞춤형 진료 편의 시설 보강, 진료 상담 그림판 비치 등 의사 소통 지원, 의료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병원 대기실 내 장애인 인식 개선 동영상 상영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의료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발굴해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