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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영웅’ 이제혁, KT 위즈파크 마운드 위 ‘희망의 직구’ 꽂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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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원 KT-KIA전 시구자로 낙점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및 프로스포츠 교류 일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설원의 승부사’ 이제혁(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이 이번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희망의 공’을 던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 이제혁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 이제혁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제혁은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에서 과감한 경기 운영과 독보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국제무대를 누벼온 간판스타다. 특히 지난 2월 막을 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보여준 ‘투혼의 레이스’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 이제혁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시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와 국내 인기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손을 맞잡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종목 간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 이제혁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 이제혁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시구를 앞둔 이제혁은 “KT 위즈 팬 여러분과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 시구가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치길 응원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가진 열정과 매력에도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