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2경기 연속 출루로 추신수(43)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타니는 2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는 등 4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해 8월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기록을 52경기로 늘렸다. 이는 2018년 추신수가 세웠던 아시아 타자 최다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다.
오타니는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안타, 볼넷, 몸 맞는 공 등으로 누상에 나가면 아시아 타자 신기록을 작성한다. 기록이 남아 있는 1900년 이래 빅리그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 수립한 84경기다. 2005년 이후로는 2006년 오를란도 카브레라의 63경기 연속 출루가 가장 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