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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인근 골프장서 화재…1시간 30분 만에 주불 진화

22일 오전 6시9분쯤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 내 한 골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 동구 제공
대구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 동구 제공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6대와 진화 차량 43대, 인력 134명을 현장에 즉시 투입했다. 다행히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불길이 크게 확산하지 않았으며, 화재 발생 1시간30여 분 만인 오전 7시42분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

 

발화 지점은 골프장 내 임야 지역으로 파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골프장 안에 쌓아두었던 폐목재 등 나무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당국은 인근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출하는 한편, 실화 여부 등을 조사해 관련자에 대한 사법 처리 및 과태료 부과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