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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조 투자하면 1000억 지원”

전국최고 수준… 대기업 유치 박차
세제·입지·고용 지원 동시 강화

전북도가 기업유치 보조금을 전국 최고 수준의 1000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인센티브 전반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정부의 지방 투자 확대 기조와 맞물려 최근 대기업의 조 단위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북을 ‘기업 투자 최우선 선택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협약을 계기로 보조금 한도 대폭 상향과 세제 혜택, 특구 확대, 투자 기반 구축 등 전방위 인센티브 개편에 착수했다.

투자보조금은 기존 최대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는 투자 금액 1조원 이상 또는 상시 고용 100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이미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도 소급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 3·7·8공구를 제2호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입주 기업에 대해 법인세·소득세 3년 100%, 2년 50% 감면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