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폐기물 활용 ESG 경영 선도… ‘5조 클럽’ 질주 [사회공헌 특집]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코웨이

코웨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며 매출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실적 성장에 더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코웨이 임직원과 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코웨이 생태숲 2호’ 현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 임직원과 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코웨이 생태숲 2호’ 현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지난해 4조963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5.2% 증가한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8787억원으로 10.5% 늘었다. 연 매출 5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는 신사업과 해외 시장 확대가 꼽힌다. 2022년 12월 선보인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는 2025년 연결 매출 7199억원을 올리며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내 침대 사업 매출은 3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해외 사업도 확대됐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법인의 성장으로 해외 매출은 1조88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코웨이는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이익의 약 40%를 주주에게 돌려주고, 보유 자사주 약 190만주를 전량 소각하는 등 주당 가치 제고에도 나섰다. 향후 이익의 25%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배당 규모를 늘리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코웨이는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선임독립이사제 도입 등 지배구조 개선을 추진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관련 핵심지표 준수율을 2027년까지 93%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코웨이는 ‘2050년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환경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 대비 50% 감축하고, 2030년까지 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을 추진 중이다. 또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자원 순환 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재생 플라스틱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회수된 제품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전환해 생산 제품에 다시 적용하는 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실제로 ‘파워업 공기청정기’ 사출 부품 등에 재생 플라스틱(PCR)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ESG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