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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 북구의 자랑이 돼 돌아오겠다”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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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이 2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며, 지역구 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 의원은 구포시장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편지를 읽으며 “20년 전 서른다섯의 나이에 처음 부산 북구청장 선거에 도전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당시 만삭의 아내와 함께 어르신들께 절하고 다니면서 셔츠 단추가 뜯기고 뿌리친 명함을 주워가면서 혼도 많이 났고 배우기도 참 많이 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이 2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재수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전재수 의원이 27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재수 캠프 제공 

그는 “구청장 선거 한 번과 국회의원 선거 두 번, 내리 세 번을 (선거에) 떨어졌는데, 그때마다 저를 품어 일으켜 세워주신 분들이 바로 북구주민”이라며 “그 힘을 받아 처음 떨어질 때 33%, 두 번째 39%, 세 번째 48%, 네 번째 56%로 전재수의 손을 잡아주셨다”며 국회의원 당선까지의 지난했던 과정을 회상했다.

 

이어 “3선 국회의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를 지금까지 키워주신 건 온전히 여러분들이다. 정말 감사하다. 어머니 품 같은 북구에서 자란 전재수는 이제 그 힘을 안고 거침없이 나아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마음과 눈빛을 마음 속 깊은 곳에 새기고 가겠다. 제 가슴속에 항상 낙동강의 바람 냄새가 날 것”이라며 “전재수가 북구 주민들의 자랑이 되어 다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전 의원은 편지 낭독을 마치고 구포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지역주민과 정담을 나누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 의원은 29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으로 부산시장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