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드론과 관련된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정책 분야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2026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5회 한국정책대상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공공정책 학술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공공기관의 정책 혁신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해 국민 중심 행정서비스 실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최초로 ‘국가용 드론비행승인 검토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2~3일이 소요되던 비행승인 검토 절차를 실시간 승인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국민의 행정서비스 소요시간을 크게 줄였다. 또 드론 조종자가 비행금지구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드론비행 가능구역 알림맵’을 함께 제공해 국민의 불필요한 비행 신청 및 과태료 처분을 예방하고 불법 드론비행 감소에 기여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가용 드론비행승인 검토 자동화 시스템’을 전국 공항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공항 운영 효율화와 국민 체감형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가 추진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의 성과가 공공정책 분야에서 인정받게 돼 의미가 깊다”며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춰 국민 중심의 기술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디지털·데이터 기술을 공항 운영 현장에 접목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재정경제부로부터 공공 SOC 분야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LiDAR 기반 빈 주차면 실시간 안내, 공항 혼잡도 정보 제공 등 공항 운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