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회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간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2026 성남 연등회’는 ‘성남시 불교사암 및 불교시설복지관총연합회’가 2023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5월24일)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점등식은 30일 오후 6시 분당구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민과 시 관계자, 사찰 관계자 등이 점등 버튼을 누르면 30m 길이의 등 터널을 장식한 500여개의 형형색색 연등과 높이 6m의 미륵사지 석탑등, 코끼리·범종·법고를 형상화한 장엄등, 인기 만화 캐릭터 조형물 등 16점이 일제히 불을 밝힌다.
행사장과 연결된 보도교에는 24개의 등간등과 연등이 설치돼 다양한 야경을 연출한다.
점등식 후에는 연등 음악회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과 보도교를 잇는 200여m 구간은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연등과 조형물이 점등돼 이색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