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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 첫날 55만명 신청…3160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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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차상위·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22만명 대상…전체 17% 신청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지급 첫날이었던 27일 전국에서 약 55만명이 신청해 3천160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고유가 지원금 신청자는 55만2천900명으로, 1차 지급 대상자 약 322만7천명 중 17.1%가 신청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지원금 접수처에서 신청 접수를 마친 시민이 2장의 카드에 나누어 지원금을 수령하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지원금 접수처에서 신청 접수를 마친 시민이 2장의 카드에 나누어 지원금을 수령하고 있다.

당일 신청자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3천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선불카드가 약 22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용·체크카드 19만8천여명, 지역상품사랑권 모바일·카드형 9만2천여명, 지류형은 3만1천여명이었다.

대상자들이 지원금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상자들이 지원금 신청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작년 7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에는 신용·체크카드가 전체 76%였다. 첫날 민생쿠폰 신청률은 13.8%로 더 낮았다.

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전남이 32%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인천·제주·대전·경기·제주는 각 14%에 그쳤다.

27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27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고유가 지원금 1차 지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초수급자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인 경우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