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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美 공연 음향 논란에 “문제 맞아…나도 화가 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공연 중 발생한 음향 문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정국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매직샵’ 음향 문제 맞다. 걱정하지 말라”고 밝히며 논란을 인정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문제가 발생한 무대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 공연이다. 첫날인 25일 ‘Magic Shop’ 무대에서 음향 송출 과정에 오류가 발생, 정국의 파트에서 실제 목소리와 다르게 과도하게 보정된 음향이 출력되며 혼선이 빚어졌다.

 

정국은 무대 종료 후 해당 곡을 반주 없이 다시 부르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후 SNS를 통해 재차 사과하며 음향 문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부터는 음정 잘 잡겠다. 어제 공연 보러 온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들께 죄송하다”며 “나도 화가 난다”고 심경을 전했다.

정국 인스타그램 캡처
정국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라스베이거스 이후 약 4년 만에 열린 북미 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연은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탬파에서 공연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곧장 텍사스의 엘파소로 이동해 공연을 진행한다. 브룩 언더우드 엘파소 관광 기관 사무국장은 현지 매체를 통해 “이틀간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지역 경제에 약 7500만달러(약 1105억원) 규모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멕시코시티, 뉴욕 등 북미 주요 12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은 전 회차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