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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순례 끝판왕…엘리시안강촌 ‘숲속빵시장’, 5월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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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 자리잡은 엘리시안강촌이 ‘숲속빵시장’을 올해도 개최하며 다시 한번 전국의 빵 애호가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지난 2025년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숲속빵시장 모습. 엘리시안강촌
지난 2025년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숲속빵시장 모습. 엘리시안강촌

엘리시안강촌은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숲속빵시장 행사가 다음달 24일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자연 속 피크닉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라는 점에서 2024년 첫 번째 행사 이후 해마다 규모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빵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데다 올해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제빵 경연프로그램 인기까지 더해져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숲속빵시장은 전국 각지의 유명 베이커리와 디저트 브랜드, 로컬 카페들이 참여하는 대형 마켓형 축제다.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함께하는 모두의 감성 축제’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엘리시안강촌의 지리적 위치를 앞세워 숲 속 공간을 활용한 개방형 행사장 구성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여유와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숲 향기와 빵 내음이 만나는 순간, 오감으로 즐기는 가장 감성적인 하루’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다. 방문객들은 갓 구운 빵과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는 것은 물론, 잔디 위 피크닉과 산책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 포토존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MZ 세대 방문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콘텐츠 역시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다. 베이커리 마켓 외에도 수공예 플리마켓, 라이브 공연,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된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됐다. 간단한 베이킹 체험이나 먹거리 DIY 프로그램 등은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타깃별로 세분화된 기획도 눈에 띈다. 가족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베이커리와 함께하는 피크닉 하루’를, 힐링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초록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휴식’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안한다.

엘리시안강촌 숲속빵시장 포스터. 엘리시안강촌 제공
엘리시안강촌 숲속빵시장 포스터. 엘리시안강촌 제공

특히 이번 행사는 베이커리 전문 플랫폼 ‘빵지 술래’와 협업해 강원 춘천 지역 빵지 순례 지도를 특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 베이커리 콘텐츠 확산과 함께 ‘디저트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엘리시안 강촌이 기획한 숲속빵시장은 초기 비교적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입소문과 SNS 확산을 통해 방문객 수가 많이 증가하며 대형 행사로 발전했다. 참여 브랜드 역시 지속해서 확대되며 전국 단위 베이커리 축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전철 타고 떠나는 빵 여행’이라는 접근성 콘셉트는 도심 방문객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수도권에서 비교적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과 자연 친화적인 공간 구성은 타 축제와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평가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베이커리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자신들의 개성과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맛과 브랜드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광순 엘리시안강촌 홍보파트장은 “자연과 미식, 휴식이 결합한 라이프스타일형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써 봄 시즌을 대표하는 감성 축제로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도 많은 분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