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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국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전격 선언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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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소속 정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포항시장 선거전이 안개속에 휩싸였다.

 

박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할 예정이다.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그는 이 자리에서 "오늘 저는 분노와 결단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더 이상 침묵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며, 상식에 대한 포기이기 때문이다"며 "저는 지금 이 순간,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무소속 포항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민의힘 공천은 ‘공천’이 아니라 ‘지명’이었다. 시민 여론조사에서 앞선 1위, 2위, 3위 후보들이 명확한 기준도 없이 줄줄이 배제됐다"며 "그 대신 도덕성과 법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특정 후보가 선택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일 방침이다.

 

이어 "국힘 공천관리위원회 특정 소수 사람의 오판이 50만 포항시민의 선택 위에 군림하는 이 현실, 이것이 민주주의냐?"며 "이른바 ‘과메기 공천’, 이미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불리고 있다. 겉은 그럴듯하게 포장했지만, 속은 특정인의 입맛과 이해관계로 채워진 공천. 이것은 정치가 아니라 권력의 사유화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시민을 배제한 채 밀실에서 결정된 후보, 국회의원 눈치만 보는 후보, 시민이 아니라 특정 권력에 빚진 후보, 이런 인물에게 포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그래서 저는 결심했다. 누군가는 이 잘못된 구조에 맞서야 한다. 누군가는 시민의 이름으로 이 부당함을 끊어내야 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박승호(사진) 예비후보는 "이번 포항시장 선거에서 잃어버린 시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기필코 승리해 포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제 남은 생애를 고향에 바칠 각오로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임하겠다 "고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