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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기반 첨단산업 거점으로…” 김윤덕 국토부장관, 새만금 찾아 강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전북 새만금을 찾아 현대차그룹 투자에 맞춘 개발 전략과 기반 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반 첨단산업 거점으로의 전환을 위한 계획 재정립을 주문했다.

김윤덕(왼쪽)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전북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김윤덕(왼쪽)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전북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김 장관은 이날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기반 시설 개발 현황과 투자 대응 전략을 점검한 뒤 “새만금을 RE100 기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 계획을 종합적으로 재정립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반영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새만금개발청 소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로봇 제조공장과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설비, 인공지능(AI) 수소도시,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투자 실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3일 새만금 투자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의 투자 계획을 조기에 현실화하기 위한 지원 과제를 검토해 왔다.

 

김 장관은 이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수변도시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2023년 1·2·5·6공구가 제1호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 3·7·8공구가 제2호 투자진흥지구로 추가 지정되며 기업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김윤덕(왼쪽 두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전북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새만금 기반 시설 개발 현황과 투자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김윤덕(왼쪽 두 번째)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전북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새만금 기반 시설 개발 현황과 투자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또 새만금33센터 전망대를 방문해 수변도시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 현황과 서비스 도입 계획도 살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새만금 스마트도시계획’이 공고되며 인공지능 기반 도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김 장관은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이 로봇·수소·AI 등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부지 공급과 규제 특례 등 가능한 지원 수단을 총동원해 투자가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처 간 협업과 지역 간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전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