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이재명 캠프 4인방, 김남준 캠프로 ‘헤쳐모여’…“李 국정철학 계승” [6·3의 선택]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李·文 사진 담당했던 강영호
‘빨간색 삼각 포인트’ 손현호
李캠프 출신 법률 지원했던
박현석·최정민 변호사도 합류

6·3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예비후보 캠프에 이재명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선거브랜딩 및 법률 전문가 4인방이 재집결했다. 성남시와 경기도, 당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을 보좌해 온 김 후보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 대통령의 약속을 김 후보가 이어받아 실현하겠단 의지 표명의 일환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세계일보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세계일보 자료사진

김 후보 캠프는 29일 선거 슬로건 및 콘셉트 이미지 제작에 강영호 사진작가와 손현호 디자이너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오랜 인연인 강 작가는 ‘정치 사진의 지평을 넓힌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21대 대선 당시 이 대통령,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거 사진이 강 작가의 손을 거쳤다.

 

손 디자이너는 21대 대선에서 포스터·명함·현수막 등 공보물 디자인을 총괄했다. 보수·진보 통합의 의미로 파란 바탕 공보물의 우측 하단에 붉은 삼각형을 포인트로 넣은 것이 그의 작품이다. 그는 이번엔 김 후보의 콘셉트 이미지 하단에 빨간색 사다리꼴을 넣었다. 김 후보 측은 “기존의 삼각형을 확대 계승한 것으로 이 대통령의 철학과 정통성을 김 후보가 이어받고 계양을 더욱 새롭게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 율사들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2심 무죄를 이끌어낸 박현석 변호사, 19∼21대 대선에서 이 대통령의 법률지원을 맡았던 최정민 변호사가 공동법률지원단장으로 활약한다.

 

김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 지난 대선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하며 큰 힘을 얻었다”며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계양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는 ‘이재명의 1번 타자’가 돼 이재명의 약속을 김남준이 완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