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누적 생산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와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의 합산 누적 생산량으로, 두 차종은 2002년 GM 한국 출범 이후 2026년 3월까지 누적 생산량 1340만대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소형 SUV 200만대 생산 달성은 GM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한국사업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형 SUV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이 기획,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맡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42만2792대가 판매돼 소형 SUV 부문에서 약 4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