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서울시가 한강버스에 불이 난 상황을 대비해 복합 수난사고 훈련을 가졌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대한적십자사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인근에서 ‘한강 복합 수난사고에 대비한 수상·육상·구조·구호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한강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마련됐다. 119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한강버스 운영사 등 6개 기관 277명과 선박 25척이 투입돼 인명구조, 화재 진압, 응급구호, 유류 방제, 선박 예인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한강버스 운항 중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전제로 진행됐다. 구조대원들은 사고 선박 주변으로 접근해 탑승객을 구조하고, 화재 진압과 부상자 이송, 육상 구호소 운영까지 실제 상황에 준해 대응했다. 유관기관 간 현장 지휘체계와 역할 분담도 함께 확인했다.
이주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수상안정부장은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시민들은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임을 인지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수난사고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