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항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연휴 기간 항공기 운항 편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9.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동지역 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항공기 이동지역은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지상 이동을 위한 공항 운영의 핵심시설로 활주로, 유도로, 관제탑, 계류장 등이 속한다.
29일 열린 캠페인 참가자들은 제1·2여객터미널 및 화물터미널 등의 혼잡 교차로 및 주기장 등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조업 구역 내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무단 방치 장비와 FOD(이동지역 내 이물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승인 운전 또는 과속 등을 점검했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안전관리자 차담회를 진행하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차담회 참석자들은 이동지역 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리한 조업 및 부주의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표준작업 절차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공사는 매년 항공사 및 조업사와 함께 합동 항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 간 협업을 강화하고 자발적·협력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조용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운항본부장은 “공항 내 운항 스케줄이 밀집되는 성수기일수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가 뿌리 깊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현장 소통을 지속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