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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재정확대 등 영향… 현대경제硏 “韓 2026년 2.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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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제전망서 0.8%P 상향

올해 반도체 수출 호조와 재정지출 확대로 한국 경제가 2.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발표한 ‘2026년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9월 전망치보다 0.8%포인트 올린 2.7%로 제시했다. 26조2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예상을 웃돈 1분기 성장 등을 전망 상향 배경으로 꼽았다.

연구원은 중동 전쟁의 경기 하방 압력에도 “반도체 수출이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출이 경제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다”며 “내수 부문이 예상외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이 연간 전체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출 증가율은 24.7%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