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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쌍 ‘국경없는 가약’으로 세계평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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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청심평화월드서 축복식 성료
가정연합, 194개국 온라인 생중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지난 2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26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을 개최했다.

 

‘천지인 참부모님 성혼 66주년과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복식(국제합동결혼식)에는 신랑·신부와 가족,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 세계 194개국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지난 2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2026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에 참석한 신랑·신부들이 억만세 삼창을 끝낸 후 축하하고 있다. 가평=유희태 기자
지난 2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2026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에 참석한 신랑·신부들이 억만세 삼창을 끝낸 후 축하하고 있다. 가평=유희태 기자

이날 축복식은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이기성 천심원장 부부의 집례로 성수의식, 성혼문답, 성혼선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2100쌍의 청년 남녀는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넘어 하나의 가정을 이루며, 평화를 삶으로 실천하겠다고 서약했다.

 

가정연합은 이번 축복식의 핵심 의미를 ‘인류 한 가족 사회를 향한 실질적 평화운동’으로 제시했다. 과거 적대 관계에 있던 국가 출신 청년들이 교차 결혼을 통해 한 가족을 이루는 것은 역사적 원한을 넘어 항구적 평화의 토대를 쌓는 상징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지는 해법이라는 설명이다.축복식은 뮤지컬 축하공연과 신랑·신부들의 웨딩댄스, 전 세계 대륙회장들이 함께한 억만세 삼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가정 운동과 축복식을 지속적으로 펼쳐 무너져가는 가정 윤리를 바로 세우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는 한편 국경과 인종을 넘어선 평화 공동체를 확산해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