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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참모, 선거 출마 추가 사의 표명 없어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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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공직자 사퇴 시한 종료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직자 사퇴 시한인 4일 청와대에서 선거 출마를 위해 추가로 사의를 표명한 참모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이 확정된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과 김남준·전은수 전 대변인,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 등이 ‘이재명정부 청와대 참모진’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한 달간 국회 입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청와대 전경. 연합뉴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이날 “(출마를 위한 추가 사의 표명자는) 없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사의를 표명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표를 재가한 하 전 수석과 전 전 대변인을 끝으로 추가로 사의를 표명한 참모는 없다는 것이다. 다른 관계자도 “만약에 사퇴하려면 진작에 했어야 한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무원 등 재보궐선거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이번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30일 전인 이날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 없이 사직원이 소속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

이재명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생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구 14곳 중 현재까지 이번 정부 청와대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공천까지 받은 이들은 하정우(부산 북갑)·김남준(인천 계양을)·전은수(충남 아산을)·김남국(경기 안산갑) 4명이다. 김남국 전 비서관의 경우 출마를 위해 현직에서 곧바로 사퇴한 경우는 아니지만 원조 친명계 모임인 ‘7인회’ 출신으로 이번 정부 출범 직후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임명돼 이재명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라는 상징성이 있다. 이외에도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에는 이번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일한 이광수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