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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을 때 주지" 故 전유성 특별상에 박준형 대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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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준형이 고(故) 전유성의 특별상을 대리 수상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준형은 4일 소셜미디어에 "선배님 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기억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지난달 열린 제3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코미디언 박준형이 고(故) 전유성의 특별상을 대리 수상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박준형이 고(故) 전유성의 특별상을 대리 수상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시상식에서 고 전유성은 특별상 수상자로 호명됐으며, 후배인 박준형이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박준형은 "전유성 선배님이 특별상을 받으셨다. 내가 대리수상을 하게 되었다"며 "만약 선배님이 여기 계셨다면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살아 계실 때 주지 그랬냐"라고 덧붙였다.

 

또 박준형은 해당 게시물 댓글을 통해 "저는 '전유성을 웃겨라'로 데뷔했습니다"라고 남기며 고인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1세대 코미디언으로 맹활약한 전유성은 지난해 9월 25일 폐기흉 악화로 76세에 세상을 떠났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