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인재 3303명을 배출하고 취업률 7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청년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국무조정실의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평가가 시작된 이후 4년 연속 선정이다.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서울 영테크’, ‘서울청년기지개센터’ 등의 성과가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교육과정을 AI 기반으로 전면 재편했다. 취업률은 2024년 76.1%에서 2025년 77%로 올랐고, 참여자 만족도도 91.3%에서 92.7%로 상승했다. 2030년까지 AI 인재 3만명 이상, 취업률 80~90% 달성이 목표다.
서울영테크는 청년 스스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무 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년 이상 참여한 청년을 분석한 결과, 순자산과 총자산이 첫 상담 때보다 각각 44.8%, 39.1% 늘었다. 시는 올해 ‘서울 영테크 2.0’을 통해 1대 4 그룹 재무 상담을 도입하고 상담 관리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참여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도는 13.3% 개선됐고 자기효능감도 13.0% 증가했다.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 특성을 반영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추진실적 평가 선정
청년취업사관학교 92.7% 만족
재무 상담·은둔청년 복귀 돕기도
청년취업사관학교 92.7% 만족
재무 상담·은둔청년 복귀 돕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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