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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충주 하늘에 수 놓아…‘2026 다이브 페스티벌’ 비상한다

11일 개막식서 초음속 에어쇼…역동적 곡예비행
‘연계 역대 최대 규모… K-POP 등 볼거리 풍성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충북 충주의 하늘에 화려함을 장식하며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린다.

 

충주시는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with MyK FESTA’ 개막식에서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공군 공모를 통해 선정돼 다이브 축제와 함께 열리는 것이다.

충북 충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지난해 펼쳐진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지난해 펼쳐진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충주시 제공

공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8대가 충주종합운동장 상공에서 정교하고 역동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어쇼는 개막식 식전 행사로 진행되며 충주종합운동장(호암동) 일원 어디서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와 재단 측은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 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셔틀버스 노선 증설 등 관람객 편의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형 한류 행사인 ‘MyK FESTA’와 연계해 축제의 규모를 대폭 키웠다. K-POP 공연, K-뷰티 전시, AI 가족 영화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에어쇼와 시너지를 이루며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다이브 페스티벌은 11~14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푹 빠지다’ ‘몰입하다’ 등의 뜻을 담아 ‘축제에 흠뻑 빠진다’는 의미로 2023년부터 매년 다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지역 5대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한 ‘with MyK FESTA’와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하늘 예술인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충주의 하늘을 수놓을 비행처럼 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