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정신과 우리 말글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세계에 알려온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홍보대사 ‘해사한’(동시작가 강순예, 음악가 전영준)이 한국땅이름학회 배우리 회장과 손잡고 우리 땅이름의 소중함을 담은 새 노래 ‘보배로다 우리 땅이름’을 6일 공개했다.
이번 노래는 우리 땅이름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배우리 회장과 강순예 작가가 함께 노랫말을 쓰고, ‘해사한’ 대표인 음악가 전영준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대중가요풍으로 작곡했다. 3년 전 이미 작업을 마친 이 노래는 다가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일에 앞서 이날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노랫말을 쓴 배우리 회장은 “우리 땅 곳곳에는 ‘땅이름’이라는 무형의 문화유산이 보배처럼 널려 있다”라며 “그동안 묵혀있던 귀한 이름들이 ‘해사한’의 노력을 통해 노래로 살아나 그 귀한 빛을 드러내게 되었다. 함께 부를 이 노래가 세상을 밝히는 언어 유산이 될 것”이라고 소회와 기대감을 표했다.
공동 작사를 한 ‘해사한’ 강순예 작가는 현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문화예술전문위원이자 서울 동대문구 지명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 땅이름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 작가는 “한평생 우리 땅이름을 지켜오신 배우리 회장님과 뜻을 같이하며 작게나마 우리말을 살리고 빛내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작곡을 맡은 ‘해사한’ 전영준 대표는 “지난 10년 가까이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노래로 만들어 전 세계에 알려왔다”라며 “이번 노래는 우리 겨레의 밝은 힘을 담은 ‘국민가요’로서, 거창한 구호보다 노래 한 곡이 세종 정신을 드높이는 실천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한 노래 ‘보배로다 우리 땅이름’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해사한 달림’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