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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이용 눈물에 “윤석열 내란 1년 반 지났는데, 지금 사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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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갑에서 이광재·이용 격돌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하남갑 후보는 7일 국민의힘 이용 하남갑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윤석열 내란이 일어난 지 지금 벌써 1년 반이 지났는데, 지금 사과하는 건 이상하다”고 밝혔다.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시스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시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진행자의 ‘이용 후보의 눈물의 기자회견을 어떻게 봤냐’는 질문에 “저는 타 후보를 비난하지 않는다. 그건 국민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본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윤석열 내란으로 인해서 얼마나 국민들이 고통받았느냐”며 “그로부터 시간이 1년 반이 지났는데, 가장 결정적으로는 일부 보도에 의하면 (이용 후보가) 내란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라고 하는 부분은 같이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조작 기소(공소 취소) 특검법 처리를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결정에 대해선 “다행이라고 본다”며 “진상규명을 하자는 부분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용 전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하남시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던 중 울먹이고 있다. 뉴시스
이용 전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하남시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던 중 울먹이고 있다. 뉴시스

그는 “나머지 내용은 진상규명 이후에 우리가 국민과 눈높이에 맞춰서 처리하는 게 맞다”며 “지금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만큼 우리가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실체적 진실규명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