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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운동 진압 기록물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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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옛 공문서 복원
고해상도 원문 서비스 제공

동학농민혁명 당시 조선 관군이 동학농민군 토벌 과정에서 각 기관과 주고받은 공문을 날짜별로 정리한 기록물이 복원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모사실’을 복원하고, ‘사발통문’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 3건을 복제해 소장처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복원한 ‘소모사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제공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복원한 ‘소모사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제공

소모사실은 19세기 조선 관군이 설치한 김산(현 경북 김천) 소모영의 소모사 조시영이 1894년 11월21일부터 1895년 1월까지 동학농민군을 토벌하면서 각급 기관과 주고받은 공문을 날짜별로 정리한 일지 성격의 기록물이다.

 

복원·복제가 끝난 기록물은 고해상도 전자화를 실시해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장처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