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립금오공과대와 손잡고 방위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지역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해 양성한다. 전문인력을 지역 방산 중소기업 취업까지 연계 지원한다. 국립금오공과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22억3000만원을 투입해 방산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대졸 구직자에게는 방위산업 전문교육과 기업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교육은 금오공대에서 4개월간 진행하며 기업 실무연수는 방산 기업에서 2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금오공업고 학생에게는 기계와 전기·전자 분야 방산 전문교육을 6주 동안 운영해 방산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내 방위산업 수출은 지난해 기준 46조4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3조7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 창출 측면에서는 방산 수출을 통해 유지하거나 새로 창출하는 인원은 10만명 이상에 달한다. 방산 일자리는 정규직 비율이 92%로 일반 제조업 평균(82%)을 웃돌아 고용의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기술 집약적 산업 특성상 연구 인력 비중이 높아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지역대학과 기업이 함께 방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방위산업 성장의 든든한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년간 22억 투입 교육 과정 운영
기업서 실무… 취업까지 연계 지원
기업서 실무… 취업까지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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