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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2028년도 수시 58% 수능 최저 없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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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전원… 학생부 비중 ↑

2028년도 대입에서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가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크게 늘고, 정시에서도 학생부 반영 기조가 유지되면서 내신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사진=서울대 제공
사진=서울대 제공

10일 종로학원이 3개 대학의 전형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수시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 없이 선발하는 인원은 총 7146명 중 4132명(57.8%)이다. 이는 2027학년도 2598명(40.1%)보다 1534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서울대는 수시모집 인원 2313명 전원을 수능 최저 없이 뽑는다. 고려대와 연세대도 해당 비중을 2027학년도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

정시에서 3개 대학의 학생부 반영 전형 비율은 69.7%에서 62.3%로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 85.1%, 연세대 85.2%, 고려대 30.2%가 학생부를 반영한다. 단 일반전형 기준 정시 선발인원이 2027학년도 4491명에서 2028학년도 3883명으로 608명(13.5%) 감소한 걸 감안하면 사실상 수시 비중이 높아졌다는 해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생부 관리를 못 하면 2028학년도 SKY 합격은 사실상 어려울 수 있다”며 “수능에서 고득점을 했더라도 정시에서 학생부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