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이 전북 남원시의 생활인구 등록제도인 ‘남원누리시민’에 직접 가입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남원 관광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 박서준 등 세 배우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방문에 앞서 ‘남원누리시민’ 제도를 접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배우들은 남원누리시민으로 등록하면 광한루원 입장료가 무료라는 설명을 듣고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차량 이동 중 각자 스마트폰으로 남원시 누리집에 접속해 즉석에서 가입 절차를 진행했다. 가입을 마친 뒤 발급된 남원누리시민증을 확인한 배우들은 “입장료 무료뿐만 아니라 맛집과 숙박 할인 혜택도 많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배우들은 실제 광한루원 입구에서 남원누리시민증을 제시해 무료입장 혜택을 받았고, 남원의 정취를 즐기는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원 여행 전에 꼭 가입해야겠다”, “남원 여행 필수 혜택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남원시는 생활인구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원누리시민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지 할인과 지역 가맹점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들이 직접 남원누리시민으로 가입해 혜택을 누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것 같다”며 “현재 89개소인 누리시민 가맹점을 더 확대하고 숙박·식비·체험비 등을 지원하는 ‘반값 여행’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