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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노·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 후보, 단일화 합의…“위기 돌파, 서울교육 탈환할 것” [6·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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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필패 위기감에 유권자들 단일화 촉구
11일 단일화 합의문 서명 “객관적 여론조사로 단일 후보 선출”
류수노·조전혁 “결과 100% 승복 및 정책 연대로 서울교육 정상화”

류수노·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여론조사를 통한 전격적인 단일화에 합의하며 중도보수 진영의 단일화에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보수 진영은 기존 후보의 지지율이 10% 미만에 머물며, 자칫 진보 진영에 또다시 교육 현장을 무기력하게 헌납할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에 휩싸여 있었다.

 

류수노(오른쪽)·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한 뒤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류수노(오른쪽)·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1일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한 뒤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고 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장관급 국립대 총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대의(大義)를 선택한 류수노 방송대 전 총장과 조전혁 후보는 중도보수 진영의 공멸을 막고 선거에 승리하는 절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양 후보는 이날 “지난 12년간 이념 편향으로 무너진 서울교육을 정상화하고,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단일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천명하며 ▲학력 회복 ▲교권 확립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쟁점이 되었던 단일화 방식과 원칙에 대해 양 후보는 상호 협의한 2개 기관에서 총 1600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해 단일후보로 선정되지 않은 후보가 상대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직접 맡아 선거 승리와 서울교육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류수노 후보는 “이번 단일화 합의는 단순한 정치공학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전혁 후보와의 아름다운 동행은 온전한 중도보수 대통합의 결정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다가오는 6·3지방선거에서 진보 교육의 폐해를 엄중히 심판하고 서울 공교육의 가치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중도보수 교육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류수노·조전혁 후보의 단일화 결단이 6·3 서울시교육감 선거판에 어떤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