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과거 빚 보증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사연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가 과거 사업 이야기를 꺼내자 윤정수는 “솔직히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그냥 잘나고 싶었다. 허영도 좀 있었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과거 레스토랑 사업으로 승승장구하다 보증으로 청담동 아파트를 날렸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2년 반 동안 레스토랑 4개를 운영해서 그때 당시 200억 벌었다. 그러니까 청담동에 아파트를 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해서 번 돈으로는 완전히 톱스타가 되기 전에는 청담동에 집을 사기 어렵다. 그때 당시 20억”이라고 답했다.
윤정수는 사업을 확장하며 14곳까지 운영했지만 어려워졌다고 했다. 그는 “까먹는 건 두 배로 까먹더라. 권리금, 인테리어비를 다 못 받았다. 10군데면 벌써 70억이 날아가는 것이다. 2~3년에 200억 날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내가 가게로는 망하지 않았고 보증으로 아파트를 날렸다. 그게 액수가 5~6억 정도 됐다. 그때 집이 20억 가치였지만 날아간 것”이라고 했따.
그는 “집 날아가기 직전 1~2년이 힘들다. 놓기 싫으니 악수를 두게 된다. 집이 넘어가는 순간 인정을 하게 된다”라고 했다.
한편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8년 투자했던 사업의 실패 및 연대보증으로 30억 원의 빚이 생겨 당시 20억 집이 2011년 경매로 넘어간 바 있다. 2013년 파산 선고를 받은 그는 6년 만인 2019년 신용 회복 소식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