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후원을 받는 김효주(31)와 최혜진(27)이 나란히 세계랭킹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효주는 4년 7개월 만의 국내 대회 우승으로 세계 3위 자리를 굳혔고, 최혜진은 LPGA 투어 공동 3위 입상으로 세계 15위까지 올라섰다.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는 7.32점을 받아 1위 넬리 코다(11.93점·미국), 2위 지노 티띠꾼(10.99점·태국)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한 톱 10이다.
특히 4위 인뤄닝(5.82점·중국)과의 점수 격차도 지난주 1.26점에서 1.50점으로 벌어졌다.
김효주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혜진은 3.35점을 받아 지난주 17위에서 2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전날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덕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