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계절’ 5월을 맞아 전국에서 수만 송이 장미가 만드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12일 여행업계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가 만개하면서 주말마다 전국 축제장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2일 전남 곡성에서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
이달 31일까지 곡성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야간 장미 정원’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꾸며진 포토존, 야외 영화 상영, 클래식 버스킹 공연 등이 밤 시간대까지 이어지며 낮과는 또 다른 낭만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기차마을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장미공원 브라스 카니발, 버스킹 챌린지, 로즈 시네마, 스탬프 투어, 황금장미 찾기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곡성군은 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존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KTX 곡성역과 축제장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와 문화예술, 지역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낮과 밤 모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장을 찾는다면 향기가 가장 짙은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장미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