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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뉴이재명, 문재인 시즌2보다 더 끔찍”…李 부동산 정책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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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4일 6·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재명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같은당 하정우 후보를 향해서도 공세를 이어가며 정부·여당 심판론을 부각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장 대표는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 문재인 시즌 2인 줄 알았다. 그런데 뉴이재명은 더 끔찍하다”라며 “서울 아파트값, 강남까지 싹 다 폭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 대표는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매물 자체가 팍 줄었고, 서울 주변 경기도 아파트까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라며 “전세 매물이 워낙 귀하다 보니 집도 안 보고 송금부터 하는 노룩 계약까지 등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밤마다 부동산 겁박하던 이재명은 이제 침묵 모드로 전환했다”라며 “정부는 사실상 더 이상의 대책이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정원오 후보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정원오는 알맹이도 없는 은퇴 1주택자 재산세 감면을 꺼냈다”라며 “‘착착 개발’인지 ‘차차 개발’인지 공급 정책까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오가 시장 되면 세금 폭탄이 떨어지고 ‘헬 서울’이 열린다”라며 “내 집과 내 재산 지켜주는 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뿐”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 하정우 후보가 공약 발표 과정에서 북구 GRDP(지역내총생산) 수치를 잘못 언급했다가 정정한 일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그는 “실제로는 1200만원인데 10배로 튀겨놓고, 캠프 담당자 실수라고 한다”라며 “오빠는 정청래가 시켜서 했다더니 1억 2000은 직원이 써준 대로 읽었다는 것이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고도 모르고 그대로 읽었으면 처음부터 몰랐던 것”이라며 “실력은 없으면서 남 탓만 하는 딱 그대로, 이재명 픽”이라고 직격했다.

 

장 대표 “깨진 바가지는 어디 가나 새기 마련”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함량 미달 민주당 후보를 퇴출시키는 선거다. 6월 3일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