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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중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 퇴임…“아동권리 소명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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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중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정 원장은 15일 퇴임사를 통해 “다시 연구와 교육의 자리로 돌아가, 아동권리 실현이라는 제 소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지난 3년 동안 늘 아이들에게 최선의 이익인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마음에 두고 일해왔다”며 “그 질문은 판단의 기준이었고 때로는 방향을 바로잡게 하는 기준점이었다”고 돌아봤다.

 

정 원장은 지난 임기 기간 국가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아동복지법 개정을 거쳐 지난 12일 기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과 입양체계 공적 개편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예산과  인력 확대, 위기임산부 지원 정책 기반 마련, 보호대상아동 지원 확대, 아동권리 인식 확산 등도 함께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정 원장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여러 과제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함께해 주신 관심과 협력 덕분”이라면서 “쉽지 않은 시간들도 있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더 큰 책임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보장원이 앞으로도 아동권리의 최전선에서 더욱 단단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해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퇴임한 정 원장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로 돌아가 교육과 연구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