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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남양주 다산에 통합공공임대 518가구 공급…월세 부담↓정주여건↑

6월 16~19일 청약 접수…전용 51·59㎡ 중소형 구성, 최장 30년 거주 가능
시세 대비 35~90% 저렴한 임대료,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경기 유니티’ 눈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통합공공임대주택 518가구를 공급한다.

 

15일 GH에 따르면 남양주시 다산동 6111 일원에 조성 중인 ‘다산지금A3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오는 28일 내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붙인다.

다산지금A3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다산지금A3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이번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288가구)와 59㎡(230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준공 예정 시점은 2027년 4월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국민임대와 행복주택 등 복잡했던 임대 유형을 하나로 합친 모델이다.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세 대비 35~9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자격 유지 시 최장 3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청 자격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중위소득 150% 이하(우선공급은 10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체 물량 중 284가구는 우선공급, 188가구는 일반공급, 46가구는 주거약자용으로 각각 배정됐다.

 

이번 공급 주택은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대형 상업시설과 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다산중앙공원과 일패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인 ‘경기 유니티(Unity)’도 도입된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세대통합형 주민 공유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 공간과 건강증진센터 등 30개 호실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된다. GH 공공주택 입주민 등에게는 이용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 접수는 6월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GH 관계자는 “다산지금A3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넘어 교육과 문화, 커뮤니티가 결합한 고품질 공공주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