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동문회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기념사업회를 출범시키는 등 동문 결집과 모교 발전 지원에 본격 나섰다.
원광대총동문회는 16일 원광대 WM관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좌진 총동문회장 직무대행을 만장일치로 신임 제29대 총동문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총동문회 감사로는 성경환 전 KTV 한국정책방송원 원장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을 만나며 원광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총동문회가 흩어진 동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낸다면 동문들의 자부심과 위대한 역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교 80주년을 맞아 학교발전기금 모금 활동을 통해 동문들이 모교를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금 시작하는 작은 발걸음이 다가올 90주년과 100주년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회 직후에는 문재우 전 총동문회장의 제안으로 ‘개교 80주년 기념사업회’도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김좌진 회장이 맡았으며, 안대종·강영세·문재우·김지형 전 총동문회장 등이 명예위원장단으로 참여했다.
또 재경·익산·전주완주 지역 동문회와 직능·대학·학과 동문회, 상임 이사회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기념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직능 동문회에는 원광언론인회와 민주동문회, 원경회, 원광포럼, 골프회, 여우회 등이 참여했으며, 대학·학과 동문회에는 의대·약대·치대·한의대·법학전문대학원·원토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총동문회는 앞으로 개교 8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발전 기금 모금, 동문 교류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안대종·강영세·문재우·김지형 전 총동문회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광대 박성태 총장과 황진수 부총장을 비롯한 동문,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