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주유 및 차량 관리 혜택에 특화된 신규 제휴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주유 금액에 대한 직접적인 할인과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상생활 업종 할인 혜택을 결합해 운전자들의 결제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주유소 이용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iD STATION(HD현대오일뱅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주유 금액의 10%를 월 최대 3만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멤버십 서비스가 적용돼 일반 주유시 리터당 3포인트, 액화석유가스(LPG) 충전 시 리터당 4포인트가 각각 적립되고 주유나 세차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출시에 맞춰 고급 휘발유 주유시 리터당 최대 9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차량 유지와 일상 소비를 위한 추가 혜택도 포함됐다.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2만원 현장 할인이 적용되며, 타이어 펑크 수리 및 타이어 위치 무료 교환 서비스도 제공된다. 통신비, 편의점, 온라인쇼핑 등 일상 업종에서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5%를 업종별로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1만50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주유비 지출 부담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