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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몇끼’ PD “제작비 책정부터 고민”…쯔양 1인 식비가 제작진 5배

먹방 유튜버 쯔양의 새 예능 ‘쯔양몇끼’가 남다른 제작비 규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널 NXT 측은 18일 새 예능 프로그램 ‘쯔양몇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홍콩 길거리 계단에 지친 표정으로 앉아 있는 방송인 박명수와 정준하, 그 사이에서 여유롭게 음식을 먹고 있는 쯔양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포스터용으로 촬영한 A컷은 아니었지만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현장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이미지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NXT ‘쯔양몇끼’ 포스터. NXT
NXT ‘쯔양몇끼’ 포스터. NXT

‘쯔양몇끼’는 “쯔양이 배부를 때까지”를 콘셉트로 한 먹방 예능이다. 국내외를 돌며 쯔양이 만족할 때까지 음식을 먹는 과정을 담는다.

 

제작진은 “방송 촬영할 때가 가장 배고프다”는 쯔양의 말에서 출발했다며 “쯔양이 진짜 맛있는 음식을 배부를 때까지 먹게 해주자는 목표 아래 기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촬영지는 홍콩으로, 박명수와 정준하가 쯔양의 식사를 책임지는 ‘먹바라지’ 역할로 함께했다.

 

한편 방송 전부터 온라인에서는 “쯔양 식비를 방송사가 감당할 수 있느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영식 PD는 “제작비 책정 단계부터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이 성립하려면 먹바라지가 끝까지 음식을 대령할 수 있어야 했다”며 “방송사 역시 ‘쯔양이 행복하게 배불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충분한 수준의 제작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박 3일 동안 진행된 홍콩 촬영에서 쯔양 1인의 식비는 제작진 전체 식비의 약 5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쯔양몇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ENA·Kstar·NXT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