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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55+ 달빛로드’ 성료…액티브 시니어와 군위 가을 정취 만끽

대구보건대학교는 전날 군위군 일대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인 ‘55+ 달빛로드: 군위에서 만나는 두 번째 청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불리는 고령화 시대의 핵심 주체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은퇴 이후에도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건강, 여가, 자기계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신중년층을 의미한다. 대학은 이들의 역동적인 특성에 발맞춰 군위군의 청정 자연∙문화 자원과 보건의료 특화 인프라를 융합한 차별화한 지산학(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17일 군위군 일대에서 액티브 시니어와 주민 80여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지난 17일 군위군 일대에서 액티브 시니어와 주민 80여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특히 대학 측은 성인학습자의 재교육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행사에는 이 대학 성인학습자를 비롯해 대구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주요 복지기관과 연계된 주민 80여 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군위 한밤마을의 돌담길을 걷고,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화산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다. 자연 친화적인 트래킹 코스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동세대 참가자들 간의 따뜻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최근 중장년층의 평생학습과 건강한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학이 제공하는 맞춤형 체험형 프로그램의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성인학습자들에게 인생 2막을 여는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마중물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